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이 만나는 곳....

다른 산맥의 적기가 부딪혀 전라북도 진안군에 기이한 산으로 솟았다. 태조 이성계가 그 산을 보고 시를 남겼다.

「동으로 달리는 천마가 이미 지쳤는가

    갈 길은 먼데 그만 쓰러지고 말았구나

    연인은 몸통만 가져가고 두 귀는 남겼는가

    두 봉우리 이루고 하늘로 솟아있네」
훗날 태종이 진안을 지나가면서 태조의 시를 보게된다. 그리고 해당 산의 이름을 지으니 \'마이산\'으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말 마(마)자와 귀 이(이)자를 붙인 이름이다.

 자갈. 모래. 진흙이 뭉쳐 굳은 산

마이산은 수성암(퇴적 작용으로 생긴 암석)인 기반암이다. 그 내용물이 자갈. 진흙. 모래 등으로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콘크리트와 비슷하다. 정확한 명칭은 \'역암\'이라 하며 \'천연 콘크리트\'라고 불린다.

마이산의 역암은 백악기에 생성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게다가 마이산 역암에서 도개 화석이 발견되기도 해

1억년 전 이곳은 바다 또는 호수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수면 위로 땅이 솟고 그 위로 여러 물질이 쌓이고 굳은

것이다. 또 오랜 세월 풍화, 침식되면서 말의 귀 형상을 띄게 되는 놀라운 자연현상을 마주한 것이다.

위사진은 금당사로 876년 신라시개의 혜감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다. 금색 조형물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금당사목불죄상(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 18호)와 금당가괘불(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4호)등을 볼수 있다.

마이산의 또 다른 주인공인 탑사에 도착하면 압도적인 분위기의 80여개의 돌탑을 볼 수있다.

약 100년전, 이갑용 처사가 혼자서 쌓은 돌탑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웅전의 뒤편의 "천지탑"을 보면 ,100년전

산골에서 어떻개 이같은 높이의 돌탑을 손수 쌓을 수 있었을까??풀리지 않는 궁금증이 절로 든다.

마이산 트레킹을 마친 후에는 홍삼스파에서 피로를 풀어보면 어떻까...

홍삼스파는 홍삼 한방과 음양오행 프로그램을 가마한 치유목적형 스파다. 홍삼한방은 진안의 특산물인 홍삼을 이용해

만든 홍삼엑기스나 홍삼가루를 아로마, 하보니,버블센스 테라피 등의 스파에 적용한 것이다.

홍삼스파는 홍삼한방과 함께 버블센스 테라피를 포함해 바데풀테라피(陽,양), 사운드플로팅(陰,음) 과 하모니(火),아로마(水)

허브(木)스톤(金)써멀(土)테라피 등 음양오행 프로그램을 통해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편안한 휴식시간을 즐기는 곳이다.

찾아가는길

 *자가운전 : 익산장수고속도로 ㅡ 진안IC ㅡ 좌회전(진무로 임실, 남원 방면으로) ㅡ 남부 마이산

                       익산장수고속도로 ㅡ 진안IC  ㅡ 우회전(진무로 진안, 무주 방면으로) ㅡ 진안로터리 ㅡ 북부 마이산